길고양이한테 물리다2 길고양이한테 손가락을 물린 뒤.. 2주차 2월 21일 금아직 손가락의 붓기는 여전하다.손 끝 마디는 구부러지지 않고 시큰거린다.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있다.그리고 조금만 무리하면 손 두번째 마디까지 금방 부어올라서 가급적 오른손을 사용안 하려고 노력중이다.왼손 검지손가락이랑 비교했을 때 손톱부터 첫번째 마디? 부분을 보면 두께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2월 22일 토어제와 큰 변화는 없다.첫번째 마디는 여전히 아프고 물린 부위가 찌릿 거리면서 아프다가 괜찮다가 반복한다.나아가는 과정이려나 싶다. 참을만한 아픔이라서 우서는 두고 보고 있다.두번째 마디 부분에서는 붓기가 많이 빠져서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구부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역시나 손이 바닥 쪽으로 쏠리면 피가 아래로 쏠려서 그런지 손가락이 금방 붓는다... 2025. 2. 24. 길고양이한테 물렸다.. (일주일+하루) 2월 13일 목새끼 길고양이에게 물린 날이다.물리게 된 계기는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당을 먹이는데 이녀석이 발버둥 치다가 내 오른쪽 검지손가락을 물었다. 그것도 엄청 쎄게! 깊이! 새끼 길고양이에게 당을 먹이게 된 계기는 이러하다. 도서관에서 공부와 작업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짝궁이 마중 나왔다.같이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 문 앞에 쿠팡 박스와 다른 택배가 쌓여있는데 그 위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다고 했다. 짝궁이 새끼 고양이한테 "너, 여기서 뭐해."라고 말을하니 힘없이 "냐아."하면서 콧구멍에서 콧물이 방울방울 맺혔다고 했다. 느낌이 싸했다. 아픈 고양이일 거라는 느낌이 99%였다. 집 앞에 도착해서 보니 새끼 길고양이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살짝 만져보니.. 2025. 2. 20. 이전 1 다음